▲ 사진=한국GM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부평 본사에서는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GM이 출범 후 올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선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분에 1대씩 생산된 결과다.

한국지엠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후 2010년 들어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7년만에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GM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상호간 협력해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