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최근 일부 음식점에서 시행하고 있는 요일메뉴가 편의점 도시락에게까지 퍼지게 됐다.

BGF리테일은 17일 편의점CU에서 요일마다 반찬을 다르게 하는 ‘요일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U는 월·화요일에는 ‘김치제육’, 수·목요일에는 간장불고기, 금요일과 주말에는 깐풍치킨과 깐풍만두를 메인 반찬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3600원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반복 구매고객 비율이 상승하고 고객 기호가 세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도시락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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