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은행장(왼쪽)과 박성현 선수(오른쪽)가 박 선수의 소장품 ‘경매이벤트’에 참여한 고객(가운데)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파이낸셜투데이=이일호 기자] KEB하나은행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소재 조선호텔에서 US여자오픈에 우승한 박성현 선수와 함께 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현 선수와 하나은행 고객 100여명이 참여해 ▲ US여자오픈 하이라이트 ▲‘박성현에게 듣는다’ ▲박성현 선수 소장품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은행 소속의 박성현 선수가 가장 권위있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며 “박성현 선수의 우승은 선수 개인의 기쁨을 넘어 선전을 응원해 주신 손님들의 기쁨으로 연결돼 하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손님이라는 사실이 기쁨이자 자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선수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LPGA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이룰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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