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광주] 전남도는 14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도 간부공무원들이 제2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5일 오전 9시 30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에는 예년과 달리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간부 공직자들과 합동 참배에 나설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도 합동 참배는 5월 희생 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 뿐만 아니라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 및 그 역사적 의미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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