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기업금융 신상품 특별제안 공모 시상식’ 을 개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서 1등상은 부천지점 황은철 과장이 제안한 ‘집단 기업구매자금대출’ 이 선정되어 100만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상다. ‘집단 기업구매자금대출’ 은 판매자의 신용을 활용해 다수의 구매기업앞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매출채권금융을 잘 활용한 아이디어로 인정되어 1등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2등상에는 해외 장래매출채권을 담보로 수출업체 앞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해외 미래채권 담보 금융지원 상품’을 제안한 주안공단지점 강형석 대리가 선정되어 표창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3등상 3건이 선정되어 각각 표창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글로벌 기업금융 신상품 특별제안 공모’ 는 고객중심, 영업현장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 임직원의 신상품 제안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식경영을 실천하고자 실시된 행사로, 국내외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품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가운데 본점부서 전문 심사위원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

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평소 고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일선 영업점 직원들의 유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객 중심, 영업현장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영업점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 외환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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