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인터넷 실무전문가, 전문교수진 등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평가단의 심사를 토대로 24명의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웹어워드 최고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KB국민은행의 오픈뱅킹 기반 홈페이지는 이번 행사에 응모한 총 13개 부문 487개 홈페이지 중 전체 1위에 수상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데스크탑 PC 등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화면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한 점과 ‘심플하고 즐거운 화면 디자인’, ‘시각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글로벌 웹표준 준수’, ‘피싱 방지를 위한 글로벌 인증서비스 적용’ 등 국내금융 IT 발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소셜금융서비스 KB드림톡적금은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 및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통합대상’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뱅킹거래 및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KB모바일웹은 ‘모바일웹 마케팅 부문 내 금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그레이드된 오픈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회트랜드를 반영한 신금융상품 출시, 소셜네크워크를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 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향상하고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엄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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