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임원 및 부서장 70여 명이 참석하는 경영전략 워크샵 ‘2012 새출발 무한동행 家加戶好, DGB’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새해를 맞아 맞춤, 역량,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무한동행 가가호호 영업을 적극 실천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본부별 2012년 사업계획 발표, 퇴직행우와 함께하는 ‘선배와의 대화’, 김홍진 KT부사장의 특강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각 부서별 업무계획발표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퇴직한 ‘선배’ 행원들이 특별히 초대되어 ‘밖에서 본 DGB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회사 발전에 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어 킴스 파트너 대표이사, BT글로벌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후 현재 KT STO 추진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홍진 부사장이 초청돼 ‘Transformation과 금융-통신 융화의 미래’라는 주재로 특강을 펼쳤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의 장기적 침체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단합된 도전 정신으로 임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하면서 “고객님과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무한동행 家加戶好’ 영업을 적극 실천해 더 알차고 따뜻한 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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