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신한금융그룹은 6일 오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2년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2012년도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은 2012년도 전략 목표를 ‘새로운 進化 2012 : 고객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견고한 조직 역량, 융·복합 경영, 따뜻한 금융이라는 3가지 방안을 수립했다.

첫째, 견고한 조직역량 확보와 탄탄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경영의 내실을 다져 변화대응력을 높인다.

둘째, CIB와 PWM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구축함은 물론,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융,복합 경영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

셋째, 고객 지향적 본업의 추구와 고객/사회로부터 신뢰를 높이는 따뜻한 금융을 제시했다.

한동우 회장은 “위대한 기업은 위기의 절정에서 탄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고객과 금융회사의 이익이 같은 쪽을 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해야 하며,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 우리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과 공존, 공생하기 위해 새롭게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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