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

[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은 5일 남대문경찰서에서 발표한 작년 8월말 발생한 직원 정보유출 혐의 사고와 관련해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신뢰를 드릴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 밝혔다.

삼성카드는 경찰조사 결과 발표를 인용, 고객정보는 192 만 여건이 조회 되었고, 이 중 47만 여건이 피고소인 박모씨 노트북에 불법 다운로드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운로드 된 정보는 주민번호 앞 두자리, 성명, 직장명, 휴대폰 번호 4가지로 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사고 발생 후 고객정보와 관련된 모든 업무에 대해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프린트물 등 고객정보 유출이 가능한 수단에 대해 보다 철저히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고객정보 보호를 총괄하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여 한층 보안기능을 강화하였다.

한편, 정보유출로 인한 고객피해가 확인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은 5일 남대문경찰서에서 발표한 작년 8월말 발생한 직원 정보유출 혐의 사고와 관련해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신뢰를 드릴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 밝혔다. 삼성카드는 경찰조사 결과 발표를 인용, 고객정보는 192 만 여건이 조회 되었고, 이 중 47만 여건이 피고소인 박모씨 노트북에 불법 다운로드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운로드 된 정보는 주민번호 앞 두자리, 성명, 직장명, 휴대폰 번호 4가지로 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사고 발생 후 고객정보와 관련된 모든 업무에 대해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프린트물 등 고객정보 유출이 가능한 수단에 대해 보다 철저히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고객정보 보호를 총괄하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여 한층 보안기능을 강화하였다. 한편, 정보유출로 인한 고객피해가 확인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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