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투어 포스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기녕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갤러리, 아트마켓, 미포 철길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달맞이·청사포 문화 마을을 돌아보는 워킹투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워킹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2시간 동안 열릴 계획이다.

토요일에는 ‘달맞이·청사포 문화마을 코스’로 ,오후 1시 30분 달맞이길 입구에서 출발해 해월정에서 아트마켓과 문화공연을 즐긴다. 이어 청사포 벽화거리, 청사포 당산, 등대 등을 둘러본 후 청사포 마켓에서 해산하는 일정이다.

일요일에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코스’로 오후 1시 30분 미포철길 입구에서 집결해 철길을 걷다가 문화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청사포 옛길, 청사포 벽화거리, 청사포 새길, 청사포 하늘전망대(개통 이후)를 둘러본 후 청사포 등대에서 일정이 끝난다.

매회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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