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외환은행은 흑룡띠 새해를 맞이하고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1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2-1차)’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이자가 지급되어 소액예금자들도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로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이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신청은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500만불 상당액 미만시 0.05%P, 500만불 상당액 이상이면 0.10%P의 우대이율이 적용되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최대 0.1%P가 추가로 우대된다.

국내 외국환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창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2-1차)’ 가입고객(가입기간 6개월이상)에게 0.1%P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드리고, 아울러 미화 1만불 상당액 이상 가입고객 선착순 45명에게 5개국 통화로 구성된 외화세뱃돈세트(23,000원상당)를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향후에도 고객의 NEEDS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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