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오리온이 오는 8월 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 체육관 내 보조 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on3 농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연고지인 고양시 내 농구붐 조성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 접수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 대학일반부 48팀 등 총 112팀이 조별 예선을 거친 후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고등부와 중등부 우승팀은 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승팀 MVP에게는 부상으로 2017-2018시즌 고양 오리온 시즌권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닥터유 에너지바와 대회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며, 대회 전 경기 영상을 촬영해 고양 오리온 홈페이지와 농구전문 인터넷 매체 농구인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방법 및 대회 세부 내용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고양시 내의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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