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전국 시도 관계자 회의. 사진=뉴스와이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 축제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다.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21일~22일 14개 시·도 대표가,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23일~24일 이북 5도를 포함한 20개시·도 대표가 각 지역을 대표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제1회 행사가 열린 이래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지금까지 이 축제를 통해 400여종이 넘는 민속 종목이 발굴된 바 있다.

이에 앞서 4일 김해시청에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전국 시도 관계자 회의’가 개최되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각 참가 팀 대표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진행은 축제 소개와 경연 순서 추첨, 행사장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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