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사장을 비롯한 한화 임직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과 공동모금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

김승연 회장은“소외계층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인데 작은 정성이나마 힘들게 한 해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효수)에서 ‘한화 태양광발전설비 제1호 지원기관’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15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5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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