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복날 이벤트. 사진=GS수퍼마켓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생닭 생산자의 어려움을 돕고, 상승하는 물가를 잡기 위한 상생 행사가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은 이달 22일 영남지방을 시작으로 23일 수도권 점포에서 7일간 ‘물가 잡고 원기 회복을 위한 미리 복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부 소규모 계육 농가의 AI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으로 닭 소비가 하락함에 따라 판로가 막혀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기획했다.

또한 GS수퍼마켓은 상승하는 물가 낮추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뽕잎을 먹고 자란 백숙용 생닭(850g)과 볶음용 생닭(1Kg)을 각 6980원(정상가 9580원), 7480원(정상가 9980원)원에 판매한다.

제휴 카드(KB국민, 신한, 우리, 팝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각 1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5980원, 648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생닭 소비를 더욱 늘리고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생닭(부분육 포함)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친환경계란(특10입 / GS수퍼마켓 가격 45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GS수퍼마켓은 생닭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증정하기 위해 친환경계란10입을 2만개 준비했다.

GS수퍼마켓은 이번 행사로 농가의 시름을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농가는 1년 중 생닭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복날을 위해 미리 많은 양의 닭을 준비 했으나 AI이슈로 소비가 줄어 재고 부담이 늘어 시름이 깊었던 것이다.

문용진 GS수퍼마켓 축산팀 MD는 “어려운 농가와 상생하고자 미리 복날 행사를 기획했다.”며“고객이 GS수퍼마켓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구입해 더운 여름날 원기 회복하고 화이팅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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