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 브루 메이슨 자 증정 이벤트. 사진=스타벅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매장에서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나이트로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등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콜드 브루 메이슨 자는 손잡이가 달린 투명 유리컵으로 핑크와 민트 색상으로 2종류의 뚜껑이 포함되어 있다. 민트 색상의 뚜껑은 스트로우(빨대)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편의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총 6만개를 준비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4월 출시돼 여름 음료 시장에 새로운 아이스 커피 트렌드를 불러 일으켰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해서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소량씩 14시간에 걸쳐 차가운 물에서 침출식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1일 준비된 양만 판매가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작년에 출시한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에 이어서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음료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추가해 총 4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만 소개되는 스페셜티 커피인 리저브를 판매하는 매장 중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도입해 프리미엄 컨셉으로 운영 중인 9 개의 매장에서는 콜드 브루를 리저브 원두로도 추출해 제공하고 있다. (리저브 콜드 브루 판매 매장: 스타필드하남2F점, 청담스타점, 여의도공원점, 광화문점, 신세계대구8F점, 을지로내외빌딩점, 잠실대교남단점, 강남대로논현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

올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질소 커피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는 정통 방식으로 전국 105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효과부터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이 특징으로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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