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가이드.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주식투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 과정에서 투자기회를 분석한 투자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인도푸드, 델레코뮤니카시 등 10개의 섹터별 탑픽 종목의 개요 및 재무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각 종목별로 산업 내에서의 위상과 시장점유율, 성장성 등이 자세히 분석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자원 가격 상승 및 조코위 정부의 개혁 성과 등에 힘입어 투자 및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특히, 산업별 차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업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차이나데스크 등 글로벌 리서치팀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왔다. 2016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투자 가이드북을, 2017년에는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최고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준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팀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에는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정책과 개별 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 가이드북은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산업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한 후 “강 달러를 감내할 수 있는 체력이 향상되어 낮은 가격 부담과 함께 변동성 확대 시 경상수지와 외환보유고 등 대외 여건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여주고 있어 업황 개선 기대감은 지속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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