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캐쥬얼 전문 브랜드 리스트. 사진=타임스퀘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여름 맞이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2차 여름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몰링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시즌 종료 시까지 고객 맞이에 나선다. 타임스퀘어는 인기 SPA 브랜드부터 스포츠 및 아웃도어, 캐주얼, 주얼리,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행사를 추가로 선보이며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복 브랜드 ‘리스트’특히 앞서 시즌오프를 시작한 ‘H&M’, ‘에잇세컨즈’ 등 SPA 브랜드 대열에 ‘자라’, ‘미쏘’ 등이 합류해 저렴한 가격으로 S/S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자라’는 오는 22일부터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미쏘’는 23일부터 최대 반값에 트렌디한 여성 의류를 선보인다.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 및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최대 50%까지, ‘TNGT’와 ‘빈폴’도 최대 30%까지 인하된 가격에 일부 S/S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복 라인으로는 ‘쉬즈미스’, ‘리스트’, ‘로엠’, ‘SOUP’ 등이 나서며, 시즌오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애슬레저룩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실용성과 디자인이 강조된 패션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푸마셀렉트’, ‘반스’, ‘팀버랜드’ 등으로, ‘푸마셀렉트는’는 퍼포먼스 의류에 한해 30%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 밖에 캐주얼 패션 라인인 ‘라코스테 라이브’, ‘데님앤서플라이 랄프로렌’에서도 30% 세일을 진행해 실속 구매를 제안한다.

패션 브랜드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숍 및 주얼리 브랜드들의 할인 행사가 돋보인다. 오스트리아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오는 25일까지 브랜드세일 상품을 대상으로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라이프스타일숍 ‘무인양품’에서는 내달 13일까지 심플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윤강열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이번 행사는 이달 초 진행한 1차 시즌오프에 비해 더욱 폭넓은 브랜드 할인을 선보이는 만큼 한여름 더위에 맞서는 다양한 패션 및 잡화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2차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엿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알뜰 쇼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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