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는 ‘2030년, 미래의 바다에 대한 글쓰기’ 이벤트를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30년의 해양 자원 개발, 어촌의 하루, 해양레저 관광, 해양환경, 해운항만·물류 등 미래의 해양에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설이나 시나리오 등 응모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의 사전 행사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접수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2차 접수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 받는다.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바다의 미래를 상상해(海)’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해양기술(MT)에 접목하여 미래 유망 해양수산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각 차수별로 선정된 우수작 응모자 3명에게는 전자책 리더기가 상품으로 수여되고 장려작 응모자 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는 등 총 10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각각 7월 4일과 7월 18일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된다.

이벤트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4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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