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박태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4대 복합혁신과제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지방 균형 발전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개최한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대 복합혁신과제로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노동·복지 체계 혁신을 통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안건 선정 기준으로 대선 10대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선명하게 부각하는 과제, 예산, 조직, 인력 등 정책 집행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할 과제, 여러 부처가 연관된 대형 복합 과제 등 3가지가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3대 우선과제로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저출산 해소 등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는 “여기에 지방 균형 발전 과제를 더해 ‘4대 복합혁신과제’를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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