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삼성전자가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 솔루션을 갖춰 유통‧금융‧법률 등 고품질 대량 인쇄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이전 모델(분당 32매)보다 빨라진 분당 최대 40매의 고속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800MHz+와 400M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가 탑재되어 고화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때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또 고유 컬러 보정 기술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로 최대 9,600x600dpi 해상도의 고품질 그래픽 인쇄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보다 650매의 용지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 급지대를 추가하면 최대 2,250매 용지를 급지할 수 있어 대량 고속 프린팅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급지대 자동 닫힘 기능(Auto Closing)도 새롭게 적용되어, 용지를 넣고 가볍게 밀어주면 부드럽게 닫힌다.

이 외에도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와 자동 절전 기능 탑재로 전력 소모율이 낮아 프린터 유지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SL-C4010시리즈’는 뛰어난 제품 디자인까지 갖춰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삼성전자 김보경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컬러 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빠른 출력 속도와 우수한 인쇄 품질로 기업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프린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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