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디다스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클리닉을 지난 1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풋볼 더 베이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리닉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4,5,6 학년으로 구성된 90 여 명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학생들은 구자철 선수와 함께 기본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스킬 등 축구 실전 기술들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구자철 선수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받는가 하면 팬사인회, 사진 촬영 등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구자철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준다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함께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직접 부딪쳐보니 아이들의 밝은 열정에 내가 더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한국을 대표할 축구 선수가 나오게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아이들이 구자철 선수와 함께 한 시간을 오래토록 기억할 것 같다”며 “귀한 시간을 내 준 구자철 선수에게 감사하고, 아디다스는 앞으로도 영향력있는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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