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80 양치교실. 사진=애경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애경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6월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80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다정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여개의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과 올바른 양치습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가 치아의 중요성과 역할, 충치원인과 예방법, 식사 직후와 잠자기 직전 양치의 중요성 등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치면착색제를 앞니에 도포한 후 이를 닦아 잘 닦이는 곳과 닦이지 않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관찰체험’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에게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나눠준다.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만 7~13세 치아형성기에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기에는 유치와 영구치의 크기가 고르지 않아 관리가 쉽지 않고, 영구치보다 무른 유치는 충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애경 관계자는 “첫 양치습관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2080은 국민치약 브랜드로서 어린이의 자발적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치교실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80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게 확대시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과 더불어 성인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핵심원인균 ‘진지발리스’를 알리는 ‘국민잇몸건강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전달하고, ‘바재의나눔’과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8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치약과 칫솔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치약은 13년 연속, 칫솔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臼를 ‘9’로 숫자화하여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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