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 후 KTX 객실 모습. 사진=코레일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코레일은 출퇴근 및 주말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기존 KTX 특실 4량 중 1량(5호차)을 일반실로 개조하여 편성당 20석(35석 → 55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특실 개조는 연말까지 기존 KTX 전 차량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KTX 일반실 좌석이 일평균 약 3180석 추가로 공급되게 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 스넥카, 특실 개조 등 좌석 공급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동력분산식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을 통해 수송력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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