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트위터 인기상 중간 결과 발표. 사진=트위터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트위터 코리아는 6월 초 치뤄지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발’의 9개국 10개 결선 팀들을 대상으로 트위터 상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기투표에서 현재 러시아가 중간집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트위터 인기상은 ‘2017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본선 참가팀 10개 팀 중 트위터 내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한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5월 26일부터 현재까지의 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러시아 대표 이고이스트(X.east)가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대표 나비(Navi)가 2위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 대표 남성팀 오버페이트(OVERFATE)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퍼노바(Super Nova)와 멕시코의 클루(CLUE)도 본국에서의 뜨거운 케이팝 인기를 증명하며 상위권에 올라 있다.

트위터 인기상 투표는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각국 대표 10개 팀이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 동영상, 페리스코프 생중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리트윗, ‘마음에 들어요’, 답글로 응원하거나 팀별 공식 해시태그를 언급해 트윗을 작성하면 총량이 팀별로 집계된다.

트위터 인기상의 최종 수상팀은 6월 2일 열리는 ‘2017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준결승 무대 직후 발표된다. 트위터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어권 한류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의 공식 계정을 통해 수상팀 영상이 전 세계 수백만의 케이팝 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일과 3일 각각 펼쳐지는 준결승과 결승 무대는 트위터와 페리스코프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준결승은 2일 오후 5시, 결승은 3일 오후 4시에 개최되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전 세계 어디서든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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