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우리은행은 높은 물가에 고통받는 서민들이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복합금융 카드상품인 ‘우리V아파트 카드’를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V아파트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전기료를 10% 까지 할인해주는 생활 밀착형 카드로 슈퍼마켓·편의점·버스·지하철·약국에서도 5% 할인이 적용되며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시에도 3%가 할인 되는 등 실생활속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 최대 26,500원씩 연간 최대 318,000원 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V아파트 카드 신규고객이 급여소득자와 주부를 위한 우리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로얄클럽신용대출’ 신청하는 경우 최대 1%p까지 특별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우리카드 결제통장’으로 카드대금을 자동이체 할 경우에는 ‘로얄클럽신용대출’을 최고 연3.5%p까지 파격적으로 우대해 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가사도우미·이사·인테리어·학습지 등 홈서비스 전용 쇼핑몰인 ‘우리아파트몰’을 내년 2월부터 별도로 운영하여 고객의 생활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V아파트 카드는 서민의 생활비 절감뿐 아니라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둔 상품이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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