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커버댄싱스타 포스터. 사진=토브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K팝 커버댄싱스타를 찾아라!’란 슬로건으로 ‘K팝 커버댄싱스타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열린다.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KCDS위원회가 주최하고 백룡컴퍼니, 토브콤의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케이팝 커버댄싱스타 페스티벌은 한국가요에 심취한 댄스동아리들이 노래와 춤을 가수들과 똑같이 따라하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이번 대회엔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면 그간 배웠던 댄스 실력을 부모님과 가족에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K팝 커버댄싱스타 페스티벌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바로 먹는 재미다. 미스터피자에서 피자 1500여개를 협찬하여 관람객과 참가자에게 보는 재미를 더한 먹는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피자돌리기 달인들이 출연하여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페스티벌 접수방법은 출전할 작품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KCDS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메일접수)와 유튜브 동영상 소스코드를 복사하여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미니USB선풍기도 증정할 계획이다.

본선 참가자 심사방법은 5월 13일~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누리꾼들의 종합 평가 심사로 본선 참가자 20팀이 선발 진출하게 되며 그 중 9개 팀에게는 37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걸그룹 홀릭스, 걸그룹 아이원, 아이돌트로트 전국구, 벨리 아벨무용단, 비보이댄스크루팀 MASSA가 참여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일본에서 마이클젝슨 Michael Boo Jackson이 내한 초청 출연하여 K팝 커버댄싱스타 페스티벌을 더욱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곤 KCDS 대회장은 “동대문구 지역에 문화와 예술적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 꿈이 있지만 망설이거나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찾게 해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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