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사진=위메프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위메프는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티켓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 판매가격은 A석 정가 6만원에서 30% 할인된 4만2000원, B석 정가 4만원에서 30% 할인된 2만7900원이다.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5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다.

특히 위메프에서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은 엠넷닷컴에서 제공하는 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의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위메프 티켓 구매 시 SMS로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사운드트랙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한 음악감상 100회 스트리밍 쿠폰이 자동 발송되며, 엠넷닷컴 사이트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 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되었다. 이 작품은 20여년간 미국 브로드웨이를 지키고, 현재까지도 활발히 공연 중에 있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뮤지컬 ‘시카고’는 Tony, Drama Desk, Grammy, Oliver Award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미국 브로드웨이 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브라질, 스웨덴,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덴마크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2만9000회 이상 공연 되었고, 3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는 지난 2015년 내한공연 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벨마 켈리 역의 TERRA C. MACLEOD,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 등 주역배우들이 다시 한국을 찾아 반가움을 더한다.

김경민 위메프 컬처팀 MD는 “이번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리지널 캐스트 중에서도 베스트로 꼽히는 캐스트로, 브로드웨이 원작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엠넷닷컴과 함께 하는 이번 음원감상 이벤트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감상 후 극장을 찾는다면 공연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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