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근 교수 사진 작품. 사진=한국사진방송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한국사진방송이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정성근 교수의 사진전 ‘And Image… End Image…’를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소재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시 동 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 교수의 이번 전시작들은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는 이미지를 사진 공간 속에서 적극적으로 회화 이미지로 융합 표출하여 주관적인 관점에서 투영된 피사체를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유되는 의미를 찾고자 한 작품들이다.

본질보다 더 본질 같은 이미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매체 시대에 사진의 원 본성을 해체하지 않고 현대인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그 삶의 영역을 확장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으며 관념에 물든 시대에 깨어있는 비판정신으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전시작들은 760×850mm, 1000x1500mm 사이즈에 Archival inkject print와 Acrylic (Diasec) frame 제작했다.

정성근 교수는 유명 언론매체의 사진기자 경력을 두루 거친 후 많은 유명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다수의 사진집과 다양한 사진 저서를 펴내고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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