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신 작가의 “아시안 스위트” 제작진 다시 뭉쳐 화제집중

[파이낸셜투데이=임유진 인턴기자] 올상반기 최고의 수작으로 손꼽혔던 “아시안 스위트”의 탄탄한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청춘밴드'가 대학로에서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작년 초연 당시 '콘서트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연일 매진사례였던 '청춘밴드'가 더욱 강력해진 멤버로 재구성되어 11월 4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극장에서 그랜드 오픈한다.

클릭비의 원년 멤버로 기타신동이라 불리는 노민혁군과 뮤지컬계의 진정한 태양초 조순창 배우가 가세해 음악성은 월등히 높아졌으며, 극단 학전의 간판 배우 조환준과 강수영이 가세해 드라마의 질적 수준이 상당히 높여주고 있다.

'청춘밴드'는 콘서트 드라마답게 배우들의 100%라이브 연주로 이루어 진다.
전년에 비해 음악도 훨씬 풍부해 졌다. 신나는 락음악과 진한 감동으로 초연에서 연일 매진사례를 이루었던 청춘밴드가 작년의 영광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밴드>는 밴드(블루스프링)를 꿈꾸는 청춘들의 꿈과 희망과 좌절에 대한 청춘 보고서이다.
그냥청춘'의 작가 홍영은이 쓰고, 조은컴퍼니의 간판배우 조선형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청춘밴드'는 2012년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초청을 받아 12월에 중국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청춘밴드는 11월 4일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12월 31일까지 한양레파토리 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조은컴퍼니측은 약 두달간 깊이있는 드라마와 유쾌하고 감동적인 음악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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