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택지지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다음달 충북 충주 호암택지지구에서 3487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 제일건설, 원건설, 두진건설 등은 충주시에서 올해 첫 동시분양을 진행한다.

호암택지지구는 도심 내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충북 충주시 호암동·지현동 일대 74만㎡ 규모다. 호암지 생태공원과 대제지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기존 충주 도심의 학군과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호암근린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열린다.

호암택지지구는 호암대로와 금봉대로가 인접해있어 충주시청 등 도심까지 1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도 인근에 위치해있고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D2블록에 자리하는 호암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9㎡ 892가구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B3블록에 들어서는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74~84㎡ 874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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