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서 ‘송도 더 샵 그린스퀘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64㎡ 45가구 △84㎡ 754가구 △98㎡ 398가구 △115㎡ 238가구 △125㎡ 81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42층 12개동 총 1516채 규모의 대단지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235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 아파트는 송도지역 최초로 10% 미만(9.77%)의 건폐율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이 18∼19%의 건폐율이 적용돼 무려 두 배 가량 건폐율이 낮게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확 트인 개방감과 다양한 부대시설은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동간 거리를 최대 185m까지 넓히고 단지 안에 축구장 2.5배 규모의 중앙 오픈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놀이터,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 1km 이상의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가 조성된다.

입지도 좋은 편으로 아파트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 5공구는 삼성그룹이 2020년까지 2조 원을 들여 바이오제약 제조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해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 본보기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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