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기자] 지역 주류업체 보해양조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거래량이 폭주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18.10% 오른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 전 장관의 사외이사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거래량이 1350만여주로 전날의 26배가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앞서 보해양조는 지난 2일 유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보해양조에서 부탁을 해왔는데, 그동안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이라 호기심도 있고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보해측은 유 전 장관 영입 안건을 24일 주주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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