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라프리모 투시도. 사진=SK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926가구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특히 2023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신안산선 시흥시청 분기선과 노선이 겹쳐 수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발 KTX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TX가 개통되면 안산 초지역에서 대전까지 1시간, 부산까지 2시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우수해 전국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인접해 있으며, 안산서초‧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선부1‧2공원, 관산공원, 자연공원, 다이아몬드광장,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 등 제외)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14%의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며, 0.9㎞의 산책길, 테마형 놀이터, 유아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는 200만 화소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각 세대 출입문 근처에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영상이 녹화되는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전열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온도조절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홀에는 LED조명기구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안산 라프리모 분양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친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평면 설계를 바탕으로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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