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석경투시도. 사진=대림산업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4일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74‧84㎡, 총 1520가구 규모로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단지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도 적용된다.

사생활보호를 위한 오렌지로비(일부제외)도 적용된다. 오렌지로비는 계단이나 오르막 없이 그대로 로비 진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로비와 1층집의 현관을 분리한 구조다. 1층 세대의 사생활보호가 가능하며 출입구의 단차가 없는 설계로 노인과 장애인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 오는 4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1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이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2공장 가동,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등의 개발계획이 있다.

영종도는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시 내에서 서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인천하늘고를 비롯해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도 있다.

배산임수 지역으로 단지 뒤로는 석화산과 백운산이 있고, 앞으로는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추가로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고 영종역(공항철도)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지역주민통행료감면카드’를 발급 받으면 영종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를 건너 북인천톨게이트로 나갈 경우 일 1회 왕복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지 앞에 7.8km 길이로 펼쳐진 씨사이드파크 등을 이용해 각종 레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배를 통해 월미도로 접근도 쉽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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