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현대건설의 기업문화가 부드럽게 변화된다?

현대건설은 28일 "전사적 차원의 신(新) 기업문화 '감성경영 체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단계별 실천사항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감성경영 실천방안은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글로벌 톱 건설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

전 직원은 이에 따라 '감성경영'을 통해 단순히 '지침하달'식 기업문화가 아닌, 5대 중점 추진과제 및 이를 위한 세부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개선, 칭찬경영으로 임직원 변화 의지를 강화시키고 부서 및 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현대건설 그룹’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3개년의 구체적인 업무 로드맵에 따라 2011년까지 국내 기업문화 및 글로벌 기업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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