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드와이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 프로젝트 비 공연. 사진=오비맥주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3월 3일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에서 신개념 문화공연인 ‘프로젝트 비(Project B)’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3월 3일 7시에 서울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비’는 버드와이저가 국내 진출 이후 30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패키지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 젊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드와이저만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특성에 패션, 예술, 음악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다.

‘프로젝트 비’에서는 버드와이저의 새로운 패키지를 주제로 신예 패션디자이너 바조우가 버드와이저만의 특별한 런웨이를 펼치고, 배우 유아인이 이끄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보인다. 실력파 디제이 킹 맥(DJ Kingmck)만의 감성을 담은 화려한 음악과 디제잉도 볼거리이다.

특히 개성 있는 인디그룹 혁오가 ‘프로젝트 비’와 버드와이저의 신나는 분위기에 맞춰 처음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EDM(Electronic Dance Music)풍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2017년 처음 버드와이저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패션,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주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제품 고유의 이미지를 다양한 경로로 표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드와이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젝트 비’의 소비자 초청 이벤트를 2월 16일부터 진행한다. 버드와이저 페이스북에 접속해 응모하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0명과 동반 1인 포함해 총 200명을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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