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어트리컬 코리아 전속 배우 김원목-백인영. 사진=씨어트리컬 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표방하는 씨어트리컬 코리아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씨어트리컬 코리아는 앞으로 프로덕션, 배우 매니지먼트, 교육, 뉴스 그리고 스태프 에이전시, 라이선스 배급, 심리 상담, 번역 등의 뮤지컬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씨어트리컬 코리아는 공연 티켓 판매 위주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관련 서비스들을 협업하며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뮤지컬 라이선스의 국내 판매 대행을 비롯하여 스쿨 에디션 라이선스, 뮤지컬 관련 서적 출판을 위한 판권 계약이 진행 중이다.

또한 관객 개발의 일환으로 뮤지컬 강의 프로그램인 뮤지컬 클래스를 기업, 교육 기관에 공급한다. 박성윤 씨어트리컬 코리아 대표는 뮤지컬 해설 콘서트 ‘히얼마이송’를 기획/제작하였고,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함께 MC로 참여하였다. 그밖에 삼성전자 로열블루 VIP,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교육부 진로 멘토링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뮤지컬 해설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독일 리오샴리즈 감독의 독립 장편 영화 ‘Cancelled faces’ 주연 배우로 2015년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 초대되었던 영화 배우 김원목과 2015년 뮤지컬 ‘신데렐라’로 데뷔한 신예 뮤지컬 배우 백인영을 전속 배우로 영입,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씨어트리컬 코리아는 앞으로 업계 내/외 파트너들과의 MOU를 통해 극장 밖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들고 뮤지컬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확산에 힘쓰는 한편 라이선스 배급과 창작, 기술, 디자인 스태프 글로벌 에이전시인 아시아뮤지컬닷컴을 중국, 일본의 파트너들과 론칭할 예정이다. 아시아뮤지컬닷컴은 한·중·일뿐만 아니라 원 아시아 마켓을 형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씨어트리컬 코리아가 추구하는 뮤지컬 플랫폼 비즈니스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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