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하이닉스반도체는 28일 청주 사업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하이닉스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인 1물품 나눔 운동 전개’라는 목적 아래 지난 4월초부터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접수하였으며, 의류, 생활가전, 아동용품 등 총 5천여 점의 다양한 기부 물품들이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되었다.

기부 물품 판매 외에도 사내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퀼트, POP 작품 등이 전시 및 판매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팝콘, 와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장터, 물품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날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를 통하여 장애·결식아동 등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미판매된 물품들은 향후 ‘아름다운 가게’(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에 전달되어 매장 내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경영지원실 한오석 상무는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기부의 온정이 더욱 절실한 이때,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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