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자이더빌리지 1,2,3단지 조감도.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에 GS건설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가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이 달 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지상 3층,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인데, 그 중 자이더빌리지 1~4단지는 마산역과,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전 세대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꾸밀 수 있으며,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을 통해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별로 거실폭은 넓히고 천장고는 높이면서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개인주차장은 광폭 넓이로 계획되며, 각 세대별로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창고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기존 공동주택에서만 제공되던 보안 및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밸브, 조명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일반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일괄제어 스위치, 자이 TEMS 스위치가 적용되면서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했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 달 말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