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티자이2차 투시도.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단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2 호수공원은 상업, 문화, 레저 등의 복합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오는 9월 성호대로가 단지 앞까지 연장되면 오산시청까지 약 1㎞에 불과하다.

광역교통망도 촘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의 거리가 약 1.8㎞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헌릉IC)까지도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SRT‧GTX 등이 지나는 동탄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6km 거리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4분만에 도착한다. 그 외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했다. 특히 오산역은 오는 10월 전철, 국철, 시내외버스, 택시 등이 모이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자랑거리다. 단지 동쪽으로 마등산이 위치해 쾌적성이 우수하며 마등산 등산로, 운동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이근영 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와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전세값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가성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며 “총 3,130가구 입주가 완료되고 동탄2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되면 단지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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