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롯데건설은 서울 황학동의 초대형 주상 복합단지인 롯데캐슬 베네치아에 창업 지원센터를 오픈했다.

현재 약 200여개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임대 문의를 하러 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가 임대 사무소 바로 옆에 창업 지원센터를 오픈, 세무사 1명과 법무사 1명이 창업 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무분야와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법률분야의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신규 창업 예정자들에게는 입지분석 및 점포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창업 절차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업종 유지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는 매출 확장전략과 절세전략, 마케팅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렌차이즈 창업 관련 전문서적도 비치해 업종 및 비용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황학동 롯데캐슬 상가 이종국 분양소장은 “임대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들 중에서 창업과 관련해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무료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 13만여㎡(3만9천여평)규모의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메가몰은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이중 200여 개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전형적인 도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센터로 쇼핑, 문화, 생활편의, 휘트니스, 식음시설 등 모든 생활편의 시설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패밀리 메가몰”로 꾸며진다.

지하2층에는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사우나,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키즈파크, 엔터테인존, 푸드코트, 브랜드샵 등 생활문화 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오토갤러리와 패스트 푸드존으로 지상2층은 메디컬존, 뷰티존, 학원, 전문식당,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