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9000원 오른 18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최대 실적이자 시장 전문가들의 평균 추정치를 1조원 가량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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