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1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14거래일 연속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43억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249억원이고,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592억원이다. 공모펀드에서 150억원, 사모펀드에서 193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80억원 줄면서 1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1333억원 감소하면서 12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1278억원, 해외 채권형펀드는 56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2조3095억원 줄면서 순유출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17조1421억원, 순자산액은 117조98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