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대우건설이 대림산업과 함께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경기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566세대로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Bay)로 설계된다.

이 단지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개발되고 있는 상업시설과 병원, 비전동의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이 인접해있고 비전중도 가까이 있다.

층간소음 완충재를 사용해 경량 1급과 중량 2급 층간소음 수준을 갖추게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는 LED조명을 확대하고 복층 유리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을 제공하며 1층 세대는 천장을 10㎝높이고 일부 세대에는 통복천 방향으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에는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이 연말에 개통된다. 앞으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가 조성되며 평택항도 개발될 예정이다. 주한미군기지도 이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현재 개발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이 단지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분양하는 아파트 중 마지막 대형 브랜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5일에 문을 연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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