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청춘예찬> 포스터.

기간:2016/12/08 ~ 2017/02/12

장소:아트포레스트 아트홀

출연:김동원, 이재균, 안재홍, 윤제문

청년은 22살이다.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며 졸업은 고민 중이다. 청년은 재미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의 집에는 두 가지 일만 하는 아버지가 있다. 하루 종일 누워서 TV보기, 이혼한 아내에게 용돈 타러 가기.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홧김에 뿌린 염산 때문에 눈이 멀었고, 지금은 재가해 안마사로 일한다. 어느 날 청년은 친구의 사촌누나가 일하는 다방에 놀러간다. 그녀와 술을 마시다 함께 잔다. 청년은 함께 살자는 여인을 받아들인다. 방 한 칸에 세 사람. 아버지와 청년은 술잔을 기울인다. 청년의 무분별한 방황에 아버지는 화를 낸다. 청년과 여자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 아버지는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천장에 야광별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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