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사천성’ 게임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사 넵튠이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2년 설립된 넵튠은 사천성 게임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얻는다.

최근 대표작은 카카오톡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프렌즈사천성’으로 이 게임은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크게 흥행했다.

정욱 넵튠 대표는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천성 게임을 만들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통할 수 있는 게임 지적 재산권을 적극 발굴하고, 인수합병으로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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