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주경투시도. 사진=금호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금호산업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분양한다.

13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 등으로 구성되었다.

단지가 위치한 수영구 남천동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까지 자리하고 있어 광안리 해변산책로와 이기대 공원의 청정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교(병설유치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남천초등학교, 부산동여고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부산 명문고로 유명한 대연고를 비롯한 남천중, 부경대학교 등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 중에서도 우선순위에 꼽히는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시내이동이 편리하며 고속철도, 부산역과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황령터널을 이용해 부산의 시내외를 빠르게 통하는 쾌속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수영구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천해변시장 등 재래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 KBS방송국,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 사진=금호건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최근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 (어플리케이션 이름, 이하 앱)이 적용되는 단지로 스마트 홈에 걸맞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가정 내의 월 패드를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했던 것이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해진 것이다. 세대 내부 조명, 대기전력, 가스, 난방, 환기 상태파악 및 아파트 공지사항, 에너지사용량(전기, 가스 등), 관리비, 택배도착, 차량도착도 ‘스마트어울림’ 앱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단지내 CCTV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편리해지는 점은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하자접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마트어울림’ 앱을 통해 접수된 하자처리는 기존의 전화나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의 한계를 벗어나 간편하고 신속해질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을 입주자와 시공사, 협력회사가 상호 공유할 수 있어 하자처리 신뢰감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선 금호건설 분양관리 소장은 “남천동은 부산 일대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이번 삼익빌라 재건축은 남천동 재개발, 재건축의 포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천동의 가치는 이미 형성돼 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견본주택은 12월중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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