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자금유출입.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나흘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29억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168억원이고,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897억원이다. 공모펀드에서 585억원, 사모펀드에서 144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3억원 줄면서 사흘째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511억원 감소하면서 이틀째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560억원 줄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49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1조6877억원이 줄면서 순유출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18조3272억원, 순자산액은 119조193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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