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이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가 최고 35.6대 1, 평균 2.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에 청약을 마감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81가구 모집에 136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

특히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이자 펜트하우스로 공급되었던 ▲전용 84㎡C타입은 5가구 모집에 178명이 몰려 3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되는 등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분양소장은 “청약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임에도 이미 특별공급에서 100가구가 접수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동탄2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3.3㎡당 960만원대부터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펜트하우스, 다락방, 테라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681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